삼천리그룹 임원부인회는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안양의 집’을 찾아 1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10여명의 자녀들도 봉사에 동참하여 삼천리그룹의 사랑나눔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40여명의 봉사자들은 안양의 집 생활동 내부를 청소하고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 눅눅해진 이불 및 옷가지를 깨끗이 빨래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더불어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소정의 성금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다소 힘은 들었지만 이곳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자녀들도 함께 봉사에 참여하다보니 나눔의 기쁨이 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