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지역 소외계층 나눔활동 ‘앞장’
2015-07-17
2일 경기도 화성시 진안동 한 독거노인 세대에서는 따스한 나눔활동이 진행됐다. 삼천리가폐지를 수거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한 할머니의 오래된 가스렌지를 무상으로 교체해주기 위해 방문한 것. 또한 장애인 자녀를 둔 외국인 노동자 가정에서 삼천리의 노후 가스렌지 무상 교체가 이뤄졌다. 이날 새 가스레인지를 받은 할머니는 “그동안 어렵게 살며 오래된 가스레인지를 사용하느라 불편했는데, 이제 마음 편하게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수 있겠다”고고마움을 나타냈다. 이번 활동은 삼천리가 추진하는 특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삼천리는 2004년부터 ‘가스안전 사랑나눔’이라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활동을 통해 삼천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가스시설을 점검·보수·교체해주고 있다. 또 형편상 가스시설 수리 및 교체하지 못하는 세대에게 안전한 가스 사용을 유도하는 등 가스사고 예방활동도 진행 중이다. 특히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등의 사회적배려대상자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 가스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삼천리는 노후 보일러, 가스레인지, 연도 교체와 가스타이머콕 설치 등의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삼천리가 ‘가스안전 사랑나눔’을 통해 최근 5년간 무상 점검 및 교체한 가스시설은 무려 5,663여 세대에 이른다. 삼천리는 △노후 연소기 및 부속시설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보일러·배기통·가스렌지 교체 813세대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과열화재를 예방하기위한 가스타이머콕 설치 850세대 △가스연소기 연소 시 나오는 일산화탄소로 인해 발생하는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CO검지기 설치 4,000세대 등 지역사회 가스안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삼천리는 다방면에서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실행하고 있다. 지역사회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Clean Day’, 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팀을 구축해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자원봉사활동’, 베트남·우크라이나·캄보디아 등 개발도상국에서 펼치는 ‘해외봉사’ 등이 그 예다. 최근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함께 ‘삼천리 Together Open’을 개최해 꿈나무 육성을 통해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삼천리는 사회의 그늘진 곳에 나눔의 손길을 더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