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시가스는 16일, 황인규 대표이사와 관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거주 빈곤가정 아동 24명에게 연간 2000만원을 지원하는 행복나눔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해에 이어 대전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정기적인 지원을 통해 학습의욕을 고취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선발된 24명의 아동은 향후 1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황인규 대표이사는 “열악한 가정환경과 경제상황으로 인해 남들보다 좋지 못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대전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져 기쁘다”며 “장학금을 지원받는 아이들이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충남도시가스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장학금 지원사업 및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민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