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는 8일 울산시 북구 어울림보호작업장에서 '장애인 자립체험, 열정을 응원합니다' 경비 전달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사회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다양한 체험과 도전 기회를 제공해 자립 의지를 북돋기 위한 것으로,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어울림보호작업장, 북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어울림공동생활가정 등 3개 복지시설의 장애인 28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경북 문경석탄박물관 견학과 갱도 체험, 유람선 체험, 단양 8경 관광 등에 나선다.
특히 소백산 천동계곡에서 비로봉까지 6.8㎞ 구간을 걸으면서 고난을 극복하는 시간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