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가 직원사택을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한 희망보금자리로 조성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성에너지(대표 강석기)는 지난달 31일 남구 대명동 직원사택을 희망보금자리 조성 사업에 활용키로 하고 ‘희망보금자리 6호점’ 리모델링 첫 공사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직원들이 직접 1일 도우미로 참여해 낡은 벽지를 교체하는 등 환경미화에 구슬 땀을 흘렸다. 회사에서도 리모델링 비용 1천만원을 후원했다.
남구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희망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각 분야의 재능기부와 후원을 받아 월세부담이 어려운 저소득층 중 자활의지가 높은 가구를 선정, 3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성에너지 강석기 대표는 “저소득층의 전∙월세 비용부담이 가중되는 시점에서 자활기반을 마련해 줄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에 직원사택을 희망보금자리로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사업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대구쪽방상담소와 함께 저소득층의 주거상향을 위한 희망드림센터 지원사업, 쪽방클린사업, 사랑의 집짓기 사업 등을 통해 불우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