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 취약계층·다문화가정에 쌀 지원
2015-03-31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김명규)는 25일 경동도시가스(부회장 송재호)의 후원으로 희망풍차 결연 827가구를 대상으로 구호활동을 펼쳤다. 경동도시가스는 지난 1월 울산적십자사에 3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번 성금으로 희망풍차 결연을 맺고 있는 어려운 이웃 827가구에 10㎏짜리 쌀 1포대씩 지원됐다. 희망풍차 결연가구는 취약계층, 아동, 노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이다. 적십자봉사회는 이들과 각각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지원과 나눔을 펼치고 있다. 이날 5개 구·군 적십자봉사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었다. 김명규 회장은 “경동도시가스의 후원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끼니 걱정을 덜게 됐다”며 “따쓰한 봄바람만큼이나 기분 좋은 사랑을 전해준 경동도시가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동도시가스는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고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의 공헌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적십자에는 지난해에도 3000만원을 후원해 소외된 이웃들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