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그룹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해 18일 인천, 경기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을 찾아 ‘사랑나눔의 날’ 행사를 시행했다. 안양의 집을 비롯한 수원 경동원, 평택 방정환재단, 안산 선부종합복지관, 인천 동심원 등 5곳에서 동시에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100여명의 삼천리그룹 임직원들은 풍성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가지고 복지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산타로 변신한 삼천리그룹 임직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한 것은 물론 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춤과 노래 등을 공연하고, 5개 복지시설에 각각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신기한 마술쇼, 삐에로의 요술풍선 공연 등을 함께 관람한 후 아이들도 그동안 갈고 닦은 난타 쇼, 관악협주 등 장기자랑으로 임직원들이 준비한 선물에 화답했다. 이어 모두가 함께 희망찬 내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색색의 풍선에 아이들의 소망을 담은 리본을 매달아 하늘로 날리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삼천리그룹은 2009년부터 단순히 즐기는 송년회를 지양하고 자선 행사와 봉사활동 등으로 연말 송년행사를 대신하고 있다. 특히 사랑나눔의 날 행사 기금은 임직원들이 매달 모은 급여우수리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연말 온라인 자선 바자행사 및 자선모금 등을 통해 조성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매년 연말연시에는 소외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