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도시가스(대표 유춘재)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포근한 지역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자연봉사활동을 펼쳤다.
9월29일 회사 임직원 70여 명은 일과를 모두 마치고 포항을 가로지르는 형산강을 찾아 형산강둔치를 중심으로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형산강 다리에서 시작, 송도해수욕장까지 실시한 이번 행사는 직원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정성껏 담배꽁초를 비롯한 생활쓰레기를 주웠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친지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포근한 고향에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휴지를 줍는 손길 하나하나에도 정성이 들어가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유춘재 사장은 “회사가 매년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깨끗이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타지로 떠난 고향 민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아름답고 깨끗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