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날씨가 35℃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성에너지(대표이사 강석기)는 지난 22일 ‘2014 쪽방주민 폭염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대구쪽방상담소를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쪽방주민의 폭염관련 피해예방을 위한 재가방문 모니터링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성에너지는 쪽방주민들이 무더운 날씨지만 라면 등 부식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것을 대구쪽방상담소를 통해 확인하고 700여 쪽방주민들에게 적은 양이지만 라면을 골고루 전달하며 힘겨운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다.
대성에너지는 7월 초부터 약 2개월간 기본적인 건강상태 체크 등 쪽방주민들의 실태를 점검하고 유용한 복지정보를 안내하는 쪽방주민 재가방문 모니터링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성에너지는 모니터링 상담내용과 위기사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대구쪽방상담소와 함께 쪽방주민들의 주거상향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매년 쪽방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1평 남짓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쪽방주민들은 대부분 만성질환이나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등 여름철은 어느 때보다 쪽방주민들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시기임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쪽방에 도배ㆍ장판을 교체해주는 쪽방클린사업, 주거상향을 위한 희망하우스 사업을 비롯해 올해는 쪽방반찬나누기 사업을 새롭게 펼치는 등 대구쪽방상담소와 호흡을 같이 하며 취약계층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