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경기도청 여자컬링팀을 위해 후원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신만중 삼천리 사장은 1월15일 경기도를 방문, 여자 컬링팀 경기력 향상에 써 달라며 5천만원을 전달했다.
김지선, 신미성, 이슬비, 김은지, 엄민지 선수와 정영섭 감독, 최민석 코치로 구성된 경기도청 여자 컬링팀은 소치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스코틀랜드에서 훈련중이다.
2012년 창단한 여자컬링팀은 이듬해 9월 중국오픈 우승에 이어 11월 아시아태평양선수권대회 정상에 서는 등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비인기 종목이어서 제대로 후원을 받지 못하자 경기도가 후원자 물색에 나섰고, 도의 요청을 받은 삼천리가 흔쾌히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