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 사랑나눔봉사단은 12월20일 북구종합사회복지관내 어르신행복식당에서 ‘2013 동지 행복플러스 팥죽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송재호 사장을 포함한 회사 사랑나눔봉사단 21명은 오전 10시부터 팥죽과 함께 떡, 과일 등 후식까지 마련해 어르신 700여명에게 대접했다.
또 봉사단은 차량을 이용해 인근 경로당 5곳에 팥죽과 후식을 배달해 북구종합사회복지관 식당을 이용할 수 없는 어르신들에게도 동지팥죽을 제공했고, 특히 몸이 불편해 복지관까지 올 수 없는 재가 독거노인 70여명에게도 팥죽을 따로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회사 관계자는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절기인 동지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심신의 안정을 돕기 위해 팥죽을 제공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