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사랑의 보일러 교체
2006-09-20
삼천리(대표 이영복)는 부천시와 시흥시의 총 26세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노후 가스보일러를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회사가 지난해부터 실시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는 보일러 교체 활동은 기업의 일방적인 사회공헌이 아닌 기업과 지자체, 지역 주민이 모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3위1체’식 활동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노후 가스보일러 사용은 CO 중독사고와 같은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보일러 교체를 통해 가스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가스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사랑의 보일러 교체는 지역주민이 아파트 재건축 등으로 사용하지 않는 신형 가스보일러를 기증하고 지자체가 보일러 교체가 필요한 관내 기초생활수급 대상자 및 저소득층 가구를 추천하면 회사는 기증받은 보일러를 새 것처럼 말끔하게 수리해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은 가스보일러 폐기 처리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자체는 관내 영세민 복지가 향상되며 삼천리는 에너지 전문기업의 전문성을 살린 사회봉사를 할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