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노사협의회는 11월12일 겨울철 난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근로자 대표 및 임직원 20명이 뜻을 함께 모아 연탄 20,000장을 쪽방거주자 등 에너지 소외계층에 위해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에 기탁했다.
또 이날 노사협의회는 대구 중구 남산동 서부교회 인근에 거주하는 에너지 소외세대를 찾아 손수레를 이용하면서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가스사용 세대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노사협의회 정혁진 대표위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온기가 지속되는 연탄처럼 지역의 에너지기업으로서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정이 전달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