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그룹이 우크라이나 시골 학교에 놀이터를 기증했다.
삼천리그룹 신입사원 30여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은 지난 10월27일부터 5박6일간 수도 키예프에서 5시간 거리의 키로보흐라드주 비소키바이라키 지역의 학교를 방문해 놀이터를 짓고 학교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연날리기,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했다.
비소키바이라키 복합학교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전교생이 100여명에 불과한 시골 학교로 대부분 학생이 결손·빈곤가정의 자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