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의 재단법인 천만장학회 장학생 30여명이 8월23일 경기도 안양노인전문 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천만장학회 장학생들은 여름 내내 장마와 습기로 눅눅해진 시설을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고자 대청소를 실시했다.
생활시설을 비롯해 세탁실, 창고 등 곳곳의 묵은 먼지를 깨끗이 제거하고, 침대나 목욕기 등 평소 일손이 부족해 이동이 어려웠던 시설물들을 재배치 하는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천만장학회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비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교 4학년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학생들이 자신이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봉사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