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대표 이영복) 자원봉사팀이 주말도 반납한 채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서부지역본부는 7월19일 침수피해를 입은 안산시 건건동 주택을 방문해 가스보일러 수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폐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쌀과 라면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주말에는 시흥시 대야동의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집안청소와 빨래, 가스점검, 변기수리, 가스렌지와 싱크대 설치 등 위생적인 주거환경 마련에 정성을 쏟았다.
남부지역본부도 이번 폭우에 수해를 입은 수원 감천장 양로원을 찾아가 물이 차서 작업을 중단하고 있는 노인들의 생업공간인 잔반처리장의 오물 및 쓰레기를 청소하고, 보일러실과 주방 등에서는 가스안전 검침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쳤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피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종 수해 복구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