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에너지(대표 조민래)는 4월16일 경기도 소방본부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명구조경보기 등 2500만원 상당의 소방장비 194점을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대원이 안전해야 우리의 안전도 보장된다는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기탁했다.
위험이 도사리는 현장에서 최근 5년간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당한 소방대원은 전국적으로 1800여명이며, 이 가운데 순직한 소방대원이 30명이 넘을 정도로 늘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 실정이다. 또한 소방관 40%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릴 정도로 근무환경이 열악하다.
강명남 안전관리본부장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입장에서 소방대원들의 안전한 진압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에 용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과 사고예방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