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대표 이종무)는 3월9일 대구시 서구 비산동 일대 쪽방촌에서 영업본부 등 임직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에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집기 재배치와 집안 청소를 도와주는 2013 쪽방클린사업을 실시했다.
올해 쪽방클린사업 첫 스타트에 나선 임직원들은 집안의 집기를 들어내는 것을 시작으로 얼룩진 벽지와 낡은 장판을 걷어내고, 구석에 핀 곰팡이를 제거했다.
도배전문가와 함께 방습지를 발라 습기가 차지 않도록 꼼꼼하게 밑작업을 실시한 후 깨끗한 벽지와 장판을 새롭게 단장하며 쪽방거주민들에게 희망의 웃음을 선사했다.
쪽방클린사업은 취약계층에 도배‧ 장판을 교체해주는 환경개선 봉사활동으로 기초생활수급자 가옥 중 대구쪽방상담소에서 형편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세대를 우선 순으로 추천받아 진행하고 있다.
부서별로 4~6명씩 팀을 이루어 3월부터 부서별 릴레이 방식으로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3개 팀이 각 1가구를 맡아 도배전문가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난해에 이어 연간 총 30세대를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이종무 대표는 “도배‧장판은 물론 낡은 전기배선을 정리하고 침침한 전등도 밝게 교체하는 등 쪽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거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행복한 웃음을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쪽방클린사업에 대한 애착과 지속적인 지원의지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