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대표 정연욱)는 1월28일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경남지역 결손가정 100여명의 학생들에게 희망의 교복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2011년을 시작으로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대상 학생 및 학부모 150여명을 창원 대우그랜드 뷔페에 초청해 선물 전달과 함께 점심식사를 함께하고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복 지원은 2011년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협약을 맺고 경남지역에서 부모의 부재, 가난 등으로 소외 받는 아동들에게 일반가정과 같은 교육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생활고로 인해 학교생활에 소극적이었던 학생들이 희망찬 학교생활을 영위했으면 하는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이뤄진 것이다.
정수송 노조위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당선과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버락 오바마처럼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면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