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대표 이종무)는 8월7일부터 이달말까지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대구지역 쪽방촌을 찾아가 비누 치약 등 생활물품을 전달하고, 각 구청별 쪽방현황과 위기가정 사례 등을 발굴하기 위한 쪽방 모니터링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자원봉사능력개발원 대구쪽방상담소가 진행하는 ‘쪽방주민 폭염나기 캠페인’ 중 대성에너지가 참여하는 쪽방 모니터링 봉사활동은 직원 8명이 퇴근 후 정기적으로 쪽방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지역별 쪽방주민들의 특성과 각종 위기 사례를 점검해 향후 지속적인 맞춤 지원이 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 긴급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펼치는 봉사활동이다.
이종무 대표 "섭씨 35도 이상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점검 결과 쪽방주민들의 대부분은 만성질환이나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민들이 폭염에 건강을 잃지 않도록 우리 사회가 관심과 희망을 함께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