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
2006-05-02
삼천리(대표 이영복)는 4월29일 '아름다운 가게(공동대표 손숙, 윤팔병, 박성준)'와 함께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재활용과 재사용 운동을 통해 공익활동을 추진하는 '아름다운 가게'의 기업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나눔과 환경에 대한 의식 전환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안양 명학점과 인천 터미널점등 2개점에서 동시에 진행된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에는 이만득 삼천리 회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기증한 1만7000여점과 특별 기증물품등 다양한 물품이 기부됐다. 기증 물품을 판매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인다. 특히 안양 명학점과 인천 터미널 점에서 판매된 금액은 1000만원이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 이 날은 특히 아름다운 가게 상임이사인 박원순 변호사와 삼천리 이영복 사장을 비롯한 60여명의 자원 봉사자들이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고객에게 물건을 판매하면서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고, 삼천리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도 됐다. 회사는 물품판매행사에 앞서 아름다운 가게와 약정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물품을 기증하고 기증물품을 구입하는 등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물품을 기증하고 직접 판매도 함으로써 참여하는 사회공헌 행사로 나눔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며 "일사일촌, 환경정화사업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