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가스(사장 김정치)가 올해로 9번째 소년소녀가장 결연행사를 갖는 등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하고 있어 관심이 끌리고 있다.
지난 97년부터 시작된 소년소녀가장 결연행사는 해마다 30여명의 소년소녀가장에게 매월 일정 생활비를 지원하는 행사로 지난 22일에도 결연행사를 통해 새로운 가족을 맞았다.
이에 앞서 2월에는 회사가 그동안 지원해온 6명의 어린 가장들이 꿋꿋하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거나 사회에 진출하는 소중한 결과를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박대용 전무는 어린 가장들에게 “환경이 어렵더라도 보다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하는 한편 “생활하는 데 어려운 점이 생기면 어려워하지 말고 결연을 맺은 회사직원에게 꼭 연락해 한 가족으로서 행복하게 지내자”고 격려했다.
회사는 이외에도 노숙자 및 독거노인 무료급식 사업, 한국복지재단 불우이웃돕기 후원사업, 새생명찾아주기운동 동참, 사랑의 열매 성금 기탁, 복지시설 생필품 지원 등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