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회사들이 그리도 형편없는 회사들인줄 최근 부당요금 얘기를 들으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 대한민국에 그런 회사들이 있다니 경악스럽다. 소비자들이 잘 모르고 있었다는 것도 참 부끄럽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런식으로 돈을 울궈 먹었다니, 게다가 문제해결에 앞장서기는 커녕 오히려 소비자가 보정기를 제 돈주고 달겠다는 것 마저 인정을 못해 준다. 달지마라 하고 심지어는 벼라별 형태로 거부/협박까지 한다고하니 진짜 분통터진다.
자기네들이 고객 계량기에 보정기를 달아주며, 지난 날의 부당요금 받아먹은 걸 백배사죄는 못할 망정 마치 제것을 주기라도 하는 양 가스를 끊겠다. 인정을 못한다고 한다니 이건 대체 무슨 소린가 묻고 싶다.
협회애 모여 앉아 전체가 하나되어 무시 정책으로 밀고 나가기로 합의한 거요?
그런회사들이라면 이 시대 대한민국에 뭐 더이상 존재할 가치가 없는 회사 아닌가요? 공익사업을 그 따위 정신으로 하겠다면, 고객을 졸로 아는 함량미달 회사들은 모조리 이 사회에서 추방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더이상 어림도없는 수작들 획책말고 양심회복 바랍니다. 고객을 깔아뭉개는 기업이 뭔 좋은 영화를 보겠소이까? 지금이라도 고객이 보정기 달겠다면 일단 인정하고, 과거 챙겨먹은 것과 보정기 값 다 도시가스 회사가 부담하는 쪽으로 양심선언들 하시오. 천하에 나쁜 자들! 고객을 뭘로 아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