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무더운 여름 격무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는 변동배라고 합니다. 지난 3월 경매로 낙찰받은 사람에게서 아파트를 사서 입주를 하려고 보니 도시가스가 끊겨 있었습니다. 그래서 도시가스에 전화를 해서 가스를 공급해달고 했더니 미납요금이 있어서 미납요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공급해줄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제 상식으로는 전 소유자가 미납한 요금때문에 아파트를 사서 입주하려는 사람이 피해를 본다는게 납득이 가지 않아 도시가스에 방문해서 사용자 명의변경신청을 하고 부동산매매 계약서에 전쇼유자가 납부하기로 자필로 적은것까지 보여드리고 공급요청을 하였지만 그렇게는 해줄수없다는 과장님과 1시간가량으 실랑이끝에 일단 도시가스 공급을 약속받고 3월5일 오전에 가스공급을 받고 그날 오후에 입주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약 1달후 3월분 도시가스요금 계산서를 받아보고 무척 화가났습니다. 요금계산서에 미납요금 120여만원과 당월요금이 제 명의가아닌 전요유자 명으로 되어 청구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도시가스 과장님께 전화를 해서 어떻게 된일이냐고 물었더니 전 소유자에게 미납요금을 받기전까지는 불편하더라도 요금영수증이 그렇게 발급될수밖에 없으니 요금을 계좌이체해달라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저는 이점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알아본바로는 입주전 명의변경 신청서(입증서류포함)를 제출하여 신청을하면 전 소유자의 미납요금이 승계되지 않는걸로 알고 있는데 왜 미납요금이 함께 청구되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그리고 명의변경 신청은 3월 입주전에 했는데 어제 날아온 청구서에 비로소 제 명의로 되어있더군요. 물론 미납요금과 함께요. 이제는 도시가스 과장님과 전화통화도 불편해서 하기 싫습니다. 부당한것 아니냐고 전화를 하면 자기도 이일 때문에 피곤하고 하니 더이상 무슨말을 하겠습니까? 계속 이런식으로 요금이 청구된다면 어느누가 찜찜한 기분이들지 않겠습니까? 요금청구서 받아보고 너무 화가나서 두서없이 몇자 적었습니다. 이렇게 까지했는데도 계속해서 똑같은 일이 반복된다면 최악의 경우 법적으로 제권리를 찾을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조속한 시일내에 답변 듣고 싶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