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5일 오전 11시 경, 2달째 도시가스요금 지침을 오류로 보내고 있는 yesco라는 회사와 통화하였습니다.
거주자인 본인은 이 회사에서 파견하는 검침원이 검침 숫자를 확인 할 수 있게 매달 아파트 대문 옆에 숫자를 적어놓는 일을 빼놓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달 전부터 검침 숫자가 더 나왔으니 어찌된 영문인지 전화를 통해 물었습니다.
물론 첫달(8월)은 yesco 상담자와 통화하고 검침원의 실수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이번달(9월)은 재차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 전화를 하였고, yesco 이승연 상담원과 통화하였습니다.
그 상담원에게 들을 수 있는 대답은 검침 숫자가 확인되지 않아 작년 기준으로 부과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세한 상황은 검침원하고 연락이 닿게 해줄테니 통화해봐라라는 메뉴얼 답변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검침원하고 연락만하면 문제가 해결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검침원과 yesco와의 제대로 소통되지 않은 부분을 거주자인 본인이 왜 나서서 통화하고 해결해야 하는지 이해불가입니다.
이 외에 왜 이런 실수가 반복되는 것인가, 이런 실수가 빈번하게 일어나는가, 이런 실수가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는데에 대한 대답은 듣지 못했습니다.
거주자의 실수가 아닌 사업자의 실수 때문에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으면 요금을 계속 더 많이 내야 하는 상황인데 적절한 사건 확인 절차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확실한 대답을 듣고자 했던 본인의 질문에 검침원과 연락해보라는 이승연 상담원의 태도가 거슬리기 시작했고, 고의로 그런것이 아닌지 의심까지 불러일으켰습니다.
관리자와 통화하고 싶다는 태도에도 전화가 안들리는 척 계속 고객님만 외치더니 현재는 상담원 연결조차 안되는 ARS가 나오고 있습니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행위는 무엇인지요.
가장 중요한 문제는 계속 검침 숫자 오류가 발견되고 요금을 계속 잘못 청구하는 이런 실수가 반복 될 것인가하는 점입니다. 이런 실수 때문에 도시가스요금 부과에 대한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추후 확실한 일처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몇가지 의문점이 듭니다.
첫번째, 검침 숫자를 적어 두었는데 왜 확인이 안되었다고 할까요? 상담원은 무조건 검침원의 실수로 미루고 있는데, 검침원의 실수일까요? 책임을 지고 있는 기관인 yesco의 실수라고 생각하는데 요금을 내는 입장에서 확실한 원인에 대해 확인받지 못하였습니다.
두번째, 검침원은 대문 옆에 적힌 검침 숫자 옆에 확인했다는 'V(체크 표시)'를 하지 않았습니다. 확인도 하지 않고 숫자를 보고하지 않은 것은 아닌지 의심이 됩니다. 이 부분도 확인을 필요로 할 것 같습니다.
세번째, 검침 숫자가 확인 되지 않았으면, 미확인으로 도시가스요금 지로 영수증에 표기를 해야하거나 재확인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통상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처리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네번째, 고객이 검침원과 직접 전화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yesco의 해결 방식인가요? 검침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태도가 불쾌합니다. 이 부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섯번째, yesco 이승연 담당자에게 매니저와 통화를 요청했으나, 전화가 안들리는척 여러번 고객님을 외친후 더 이상 전화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ARS 만 돌아갈 뿐입니다. 더구나 20여분이 지나가는 지금까지 상담원의 call back 은 오지 않고 있습니다. 기대한 제가 잘못인가요?
여섯번째, '이승연 상담원은 더 이상 아는 바가 없으니, 직접 민원을 남기겠다. 민원을 어디에 남길 수 있느냐'라고 했을때, 예스코 사이트에 글을 올리라는 답을 들었으나, 예스코 사이트 어디에서도 민원글을 올릴 수 없었습니다. 때문에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어떤 방식으로 이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위의 내용을 제고 부탁드립니다.
- 도시가스사용지침 2달째오류- 확인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확인이라는 이유로 금액을 더 청구
안녕하세요.
사이버 민원실 관리자입니다.
민원인의 질의내용을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의요지>
검침원 교육 요청에 관한 건의
<답변내용>
해당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예스코(1544-3131)에
민원사항을 전달하여 사용량에 대한 정확한 지침 확인과 아울러, 고객센터 직원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교육 등 조치를 요청하였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전화(02-554-7721, 070-8282-8300) 또는 팩스(02-554-1433~4)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한국도시가스협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223, 12층(큰길타워빌딩)
* 우리 협회의 답변은 참고사항으로 법적인 효력을 갖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