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불만사례를 어디에 접수해야 하는지 몰라서 일단 이 곳에 글을 올립니다.
좀 전에 도시가스에서 직원이 집으로 방문했습니다.
살다가 이런 무례하고 황당한 일은 처음 겪기에 알리고자 합니다.
초인종 소리가 나고 누구세요? 란 질문에 대답이 없어서 다시 한 번 누구세요? 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바로 앞에 이단교회도 있고 도를 아십니까? 부터해서 여기저기 이단들의 방문이 잦은 곳입니다.
인기척이 없길래 두 번째 물었을때 나지막한 소리로 ´´ 도시가스요! ´´라구요!
나가봐야 하기에 부랴부랴 옷을 챙겨 입고 문을 열었는데
작은 키에 검은 머리 쳐진 눈을 한 평범한 남자 직원이 서 있더라구요!
무슨일로 그러시냐고? 물었습니다.
3개월치 도시가스 비용이 연체되어 지금 안내면 끊으러 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분의 말투와 표정에서 서비스 정신은 전혀 없고 오히려 연체 고객을 발 아래로 내려다 보는 시선으로 시종일관이더라요
얼마나 밀렸는지? 전혀 몰랐다는 저의 말에
되려 기가 차단 식의 3개월씩이나 밀렸는데 모를수가 있냐고 반문하더이다
맞벌이 부부이고 서로 저녁에 얼굴보기 바쁘다 보면 모를수도 있는 일인데
한심하다는 듯 더욱이 황당한건 고지서가 나갔는데 그걸 모를수 있냐며 저를 못믿는 말투였습니다.
결재를 안하면 당장 끊는다기에 카드를 찾아 주려다가 뒤를 돌아 생각하니
이 사람 정말 무례하고 불쾌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치 빚 독촉하러 온 사람처럼 따지고 드는데 견딜 수 없는 무례함과 불손함에 제가 한 마디 했습니다. 근데 왜이렇게 불친절하냐고? 그랬더나 다다다다다다 무슨 고객 소리는 전혀 들을 생각을 하지 않고 동이 떠나가도록 큰 소리로 언성을 높이는데 이 사람 정말 깡패가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지금 사채를 썼습니까? 큰 돈을 빌렸습니까?
더구나 지난번에도 언지 없이 무단으로 끊고 갔다기에 남편이 황당해서 업장 방문했더니 휴대전화번호 옛날 번호로 그대로 연락을 했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도시가스에서 고객정보변동 조차 확인도 제대로 안하고선 일방적으로 끊은것도 불쾌한데 그때도 그냥 좋게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저 혼자 집에 있을때 방문해서는 이게 대체 뭐하는 행사입니까?
요즘같이 바쁜 세상에 누가 일일히 우편물 뒤져가며 고지서 보며 이메일 확인하는 사람 몇이나 됩니까?
물론 연체되었다는게 잘했다는게 아닙니다. 하지만 살다보면 이런저런 상황에 연체가 될 수도 있고 부부간에 소통이 잘 안 되어 모를 수도 있는 일인데
그 직원의 눈빛과 태도 말투 마치 제가 연체인줄 알면서도 안내고 버티는 사람처럼 보더라구요!
설사 그렇다치더라도 그 직원이 저한테 그렇게 대하는게 옳은 일입니까?
민영화 되고 나서 전반적으로 도시가스가 정말 아니다란 생각은 했지만 이건 뭐 제가 사체 돈을 쓴 것도 아닌데 고객을 위협하는 태도 이거 진짜 사과를 해도 모자른 마당에
그 직원분 태도 넘 불쾌하니 제가 알아서 처리할테니 가시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자기 얘기 들어보시라고 하며 저한테 뭐라는지 아세요?
어디서 뭣 땜에 화가나서 그런지 모르는데...????였습니다.
이 사람 제정신입니까?
정말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본인의 언행심사를 살펴봐야 하는거 아닙니까?
남의 멀쩡한 휴식을 망쳐놓고 고작 한다는 소리가 고객님 죄송합니다가 아닌 이런저런 변명에 이름이 뭐냐니까? 바로 안 알려 주고 계속 둘러대고 제 탓으로 몰고 가더이다.
어처구니 없었습니다. 정말...
저는 이제껏 살다가 연체?고객으로 이런 대우는 첨 받아봤습니다.
나 참 ..... 이 사람 깡패도 아니고 무슨 서비스 교육을 이렇게 시킵니까?
대체 사람을 뭘 보고 뽑으십니까?
이 사람이야 말로 사적으로 또는 직업상 스트레스가 많아서 저한테 화풀이 하는겁니까?
관리팀장님이라는 분 방금 통화했는데
이 분이 총괄하신다고 하는데 이 분 역시 그리 친절한 마인드는 아닌것 같네요!
체납쪽은 원래 언쟁도 붙고 좀 이렇다는 말이 참 씁쓸합니다.
먼저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이 먼저 나와야 하는거 아닙니까?
저한테 상황을 짧게 빨리 얘기해달라고 하네요!
제가 방금 남편하고도 통화했습니다.
핸폰 번호 바꼈는데 이전 번호로 연락을 줬다고 하면서 도시가스측에서 아무런 공지 없이 예고 없이 가스 단절하고...
그 후에 핸폰 번호 정정 다시 알려 드렸으면 거기로 연락주시면 되는거 아니었습니까?
연락이 없었다고 하는데 남편역시 답답해 하면서 해당 기사한테 전화를 거는데
계속 안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도 사실 고객정보변동 유무 본인들이 파악하고 연락 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찌됐든 이 남자 직원분 제대로 교육 좀 시키시고 진정성 있는 사과 원합니다.
대신해서 사과하는것도 필요없구요!
다신 이 분이 우리집에 방문하실 일 없도록 저역시 만들겠으니 다신 얼굴보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불쾌해서 가시라고 제가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하는데 끝까지
언제까지 낼건데 오늘 내실건가? 언제까지 오늘? 소지하고 있던 단말기 얼굴 쪽으로 들이대면서 말하더이다. 총, 칼만 안들었지 진짜 깡패아닙니까?
누굴 돈 몇 푼에 위협하고 있습니까?
이렇게 물고 늘어지는 이런 몰상식함과 무례함의 극치를 결코 잊을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세상에 금융권도 아니고 사채없자도 아니고 ...
도시가스 정말 이러시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010-6242-4363 연락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