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월13일 오후 12시에 도시가스 설치 받기로 예약되어 있었는데요.
담당 기사분이 10시에 방문하시고, 고지서만 붙이고 가셨더라구요.
저희가 토요일 오전 근무가 있어서, 둘 다 일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12시에 도착했더니, 고지서만 덩그러니 있더군요.
그래서 전화를 해서, 언제 오실꺼냐고 물어봤더니, 2시 이후에 오신다고 하셔서, 2시에 또 시간을 냈더니, 이제 2시 이후에 온다고 했는데, 왜 전화를 하냔식으로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설치 기사분이 어떤 분인지 모르시겠지만, 계속 반말로 얘기 하시고, 오늘 그냥 오지마세요 라고 이야기해도, 그냥 주소만 물어보시고
도시가스 대한민국 거의 모든 국민들이 사용한다고, 한명의 고객은 고객도 아닙니까?
설치기사님들에겐 기본적인 서비스 교육조차 안 하고 있는지 몹시 불쾌하고 화가나네요.
동네 슈퍼에서도, 어떤 상품을 주문하면 시간엄수하고 지켜줍니다.
설치 기사님들에게 서비스 교육을 안 하고 있다면, 심히 유감이네요.
도시가스 설치하러 오는데, 여자 혼자 있기가 괜히 불안하고 무서워서, 안 그래도 걱정이 됬는데, 전화 예절보고 더욱더 심해집니다.
설치 기사분 바꿔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