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11시 9분에 집에 있던 아이들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밖에서 벨을 계속 눌러서 무섭다고... 그래서 관리 사무실에 전화해서 올라가 봐달라고 부탁드리고 아들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11시 11분... 전화 넘어로 계속 띵동,띵동,띵동...........띵동.... 전화건너로 들리는 소리도 무서웠습니다. 벨소리가 멈추니 노크를 하더라구요.. 아이들은 두려움에 첫째는 막대기를 들고 둘째는 야구방망이를 들고 있었답니다...
관리 사무실에가서 CCTV를 확인하니 도시가스 점검원이었던 겁니다....
제가 1시 넘어서 확인하기 전까지 저희 아이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오산 도시가스 고객센터에 이사실을 알렸고 팀장이라는 분이 전화 해서 죄송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점검원도 전화 주셔서 사과 주셔야할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고 8월 11일에 전화가 왔습니다... 근데 웃으면서 죄송하다하면서 자기도 사정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 사정 들었습니다... 웃으면서 계속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저는 아이들이 너무 무서워했고 저는 직장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경찰을 부를까도 생각했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도 웃으시더라구요... 이게 웃으면서 할 이야기 인가요??? 그 점검원의 태도에 문자가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한국도시가스협회 입니다.
먼저 안전점검으로 인해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합니다.
가스사용시설 안전점검은 관련 법규에 따라 매년 2회(보일러가 설치되지 않는 경우, 1회)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며,
고객센터 안전점검원이 고객님과의 일정 조율 등을 위해 사전 안내 문자나 전화를 드려 방문 시간대 안내 및 변경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지역별 도시가스고객센터는 안전점검을 위한 점검원 및 검침원의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나,
고객님께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합니다.
해당 도시가스사에 불편사항을 전달하여 추후 재발 방지 및 고객님과 사전 조율이 이루어진 후 점검을 요청하려고 했으나,
정확한 주소를 기재하시지 않아 어려운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도시가스사에서는 가스안전점검 사전 안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신청은 해당 회사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 신청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저희 협회에서는 도시가스 고객 관련 정보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연결, 철거, 고객정보 변경 등 직접 현장업무를 수행하지 않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도시가스협회(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223, 12층(큰길타워빌딩)
(연락처 : 전화 02-554-7721, 070-8282-8300, Fax 02-554-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