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협회 김영훈 회장(대성그룹 회장)은 지난 1일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이세중)을 방문, 저소득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지원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우리 협회는 한국에너지재단의 저소득층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회원사들이 정성어린 기금을 출연해 60억원을 조성하였습니다.
이날 김영훈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협회가 전달하는 기금은 그동안 어려운 사업여건 속에서도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일익을 담당하고 필요 최소한의 에너지조차 공급받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에너지복지사업의 총괄적 역할을 하는 한국에너지재단이 우리 사회의 에너지 빈곤층 퇴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 주길 당부한다”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이세중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도시가스협회가 회원사들의 정성을 모아 기금을 지원해준데 대해 진심어린 감사를 표한다”며 “한국에너지재단은 협회와 회원사들의 큰 뜻을 새겨 기금 운용을 통한 수익금이 복지 실현의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협회 회장단은 이날 기금 전달식을 마친 후 이세중 이사장, 고희범 총장 등 재단 관계들과 함께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한편 한국에너지재단은 전국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약 1만2,000가구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