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C, GHP 공기조화시스템 영업 강화 가스산업신문(2003. 6. 5) 교회·대형 판매시설·재건축 건물에 적합 ◀부천 성문교회는 실외기 6대에 공기조화기 1대가 접목된 시스템이 적용됐다. 사진은 교회내부와 외부에 설치된 GHP 실내기와 공기조화기. GHP에 공기조화기를 접목시킨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에스·에이·씨(대표 장용기 www.sacc.co.kr)는 GHP공기조화시스템을 접목시킨 부천 성문교회에 대한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최초로 국산화된 실내기도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부천 성문교회는 실외기 6대에 공조기 1대가 설치됐다. 장용기 사장은 "GHP공기조화시스템은 대규모 건물에 설치해 대공간을 파워풀하게 냉·난방할 수 있는 공조 타입"이라며 "냉난방 겸용 열원설비이므로 시스템이 간단해 설치공간이 절약되고 관리기술자가 불필요하다"고 말했다. GHP공기조화시스템은 실외기와 실내기의 열교환기를 복수로 설치해 외기온도습도 조건 및 실내 온습도 설정 조건과 CO2 농도를 감지해 선택적으로 자동으로 가동세트와 냉매량과 외기량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리턴팬을 내장해 외기를 공급시킬 때 고성능 필터로 깨끗하게 정화되며, 가습기로 적정한 습도 조절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장 사장은 "환절기나 겨울철 냉방시에도 외기를 유입해 외기 냉방운전이 가능토록 시스템을 구성한 가장 경제적인 공기조화시스템"이라며 "고층빌딩, 강당, 극장, 판매시설, 교회 등 대규모 건물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한편 SAC는 공기조화시스템이 적용되는 파크프라자와 단성사 재건축 건물을 수주한데 이어 부산의 밀리오레 건물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