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공사, DME 데모플랜트 개발 착수
2004-07-12
◎ 가스공사, DME 데모플랜트 개발 착수 ...하루 10톤 규모, 2012년 상용화 가능 ☞ DME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한국가스공사(사장 오강현)는 최근 고유가시대에 따른 신에너지의 개발 필요성 및 사업기회 선점 등의 필요성에 따라 DME(디메틸에테르) 데모(Demo) 플랜트 개발에 나선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환경친화적인 특성과 적용의 다양성 때문에 새로운 대체에너지로의 부상이 기대되는 DME에 대한 각국의 개발동향과 가스공사의 자체 연구개발성과 분석 및 국내외 시장전망 등을 골자로 ‘DME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한 결과 상용화 플랜트의 전 단계인 DME 데모플랜트 기술개발에 나서고 이후 상용화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데모 플랜트를 추진할 경우 완전 국산화하는 방안으로 추진하며 투자비규모, 소요부지, 생산기지와의 연계성, 부산물의 활용도, 운영 및 보수인력, 상용화 플랜트로 스케일-업 가능성 등을 고려할 경우 일일 10톤 규모로 추진하는 것이 적정한 것으로 검토됐다. 이번 연구과정에서 DME의 경제성을 분석한 결과 2000~2002년 도입가격(CIF기준)을 기준으로 연료간 도입가격을 비교할 때 경유는 5.05~6.29$/MMBtu, LPG는 5.54~6.62$/MMBtu 인데 비해 연 230만톤 생산규모로 DME를 제조할 경우 4.08∼4.65$/MMBtu로 DME가 비교우위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올 7월부터 데모플랜트 건설에 들어갈 경우 상세설계, 시공 및 감리, 최적 공정기술 확립 등의 기간을 고려해 약 5년 정도 소요될 전망이며 일정대로 진행될 경우 2012년경 상용화 플랜트의 건설이 가능할 전망이다. DME 데모플랜트의 완전 국산화는 가스공사가 주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일정계획 수립 및 연구개발 추진은 연구개발원에서 수행할 계획이다. 상용화 플랜트개발 및 사업준비를 위해서는 가스공사 기술기획실에서 DME시장 및 기술개발 현황조사, 관련법규 정비,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검토 등의 보급기반 조성과 해외가스전 자료확보, 타당성 검토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데모 플랜트 개발은 컨소시엄으로 추진할 경우 신기술의 특허 출원시 지분배분, 기술료지급 등의 문제점이 예상되나 상용화 플랜트의 공동사업을 전제로 한 데모플랜트의 공동개발은 고려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뷰] 한국가스공사 DME기술기획실 김병주 사업개발2팀장 데모플랜트 개발 주관, 기술창구 역할 수행 “DME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는 올 2월부터 5월까지 약 4개월간 수행했으며 DME 데모플랜트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조사이므로 매우 의의가 큽니다” 한국가스공사 기술기획실 김병주 사업개발2팀장은 연 230만톤의 생산용량에 대한 DME의 경제성 분석결과, 최근 수입가격 기준으로 경유와 LPG에 대해서는 비교우위의 확보가 가능하고 LNG에 대해서는 비슷한 수준으로 검토되었으며 도입조건별로 상이한 결과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타 에너지원과의 경쟁이 아닌, 상호보완적인 형태로 사업이 진행될 것이며 유관 기관 및 업체와 발전적인 형태로 협력하며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팀장은 “가스공사는 현재 일일 50㎏의 DME를 생산하는 파일럿 플랜트 운전기술을 지난해 6월부터 수행해 오고 있으며 개발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공정기술 향상 및 최적화를 위해 데모플랜트 실증연구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의 신 에너지 정책에 DME를 반영하고 국내 관심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협의를 추진하는 한편 해외 기술개발 및 상용화 추진 정보 등을 종합 분석해 실질적인 국내 기술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