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전북에 연료전지 연구인력센터 건립
2006-02-07
◆ 전북에 연료전지 연구인력센터 건립 - 산자부, 완주군을 인력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전북 완주군이 신재생에너지 연료전지 분야 인력양성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주과학산업 연구단지에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완주군은 산업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최근 신재생에너지 중 성장잠재력이 큰 연료전지 분야 인력양성사업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올해부터 5년간 봉동읍 전주과학산업 연구단지에 국비 45억원 등 총 96여억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을 연구할 수 있는 '핵심기술연구센터'를 건립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 연구센터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리튬전지나 니켈수소전지를 대체할 수 있는 수소연료 전지 개발과 신재생에너지 부품의 성능과 평가장비개발 등 산학 협력 연구와 기술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완주군은 과학산업연구단지에 핵심기술연구센터가 건립되면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체를 대거 유치, 이 일대를 미래형 친환경 첨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단지'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해 과학산업단지에 대체에너지 관련 업체와 연구기관이 유치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권진 apery@gasnews.com 2006년 01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