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편의점에 연료전지 시범 설치
일본 훼미리마트는 최근 미에현 요카이치 다카하마마치점에 천연가스를 연료로 하는 1kW 고체고분자형 연료전지(PEFC)를 시범 설치했다.
편의점에 연료전지를 설치한 것은 업계 최초이며 11월까지 시범운전을 한 후 내구성과 운전성, 유지보수 등을 검증해 향후 본격적인 점포 도입에 참고로 할 방침이다.
이번에 설치한 연료전지는 미에현과 미에현 요카이치市가 실시하는 ‘연료전지실증시험보조사업’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훼미리마트는 이외에도 환경보전형 콤비니어스토어를 목표로 해 2개 점포에서 조명간판에 발광다이오드(LED)를 채용하는 등 형광등 조명에 비해 전력사용량을 30% 줄이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또 냉동기, 냉장고 등의 배열을 동절기 난방에 활용해 공조부하를 저감하는 등의 구조를 약 100개 점포에서 실시하고 있다.
훼미리마트측은 “연료전지는 엔진 등이 없기 때문에 소음면에서도 지역환경에 공헌할 수 있어 신뢰성만 확보된다면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한국가스신문, 2005년 6월 23(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