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광발전 모듈 생산설비 구축, 내달 시판 】
- 경동솔라, 시제품 생산 -
경동도시가스 계열의 태양광발전 전문 생산업체인 경동솔라(대표 권오철)가 다음달 시판을 앞두고 최근 본격적인 태양광발전 모듈 시제품 생산에 들어갔다.
3000여평의 충북 음성공장에 경동솔라는 국내 태양광발전 모듈 생산 업체로서는 최대 규모인 연간 10㎿의 태양광발전 모듈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설비를 구비해 놓고 있다. 또한 검사기술은 세계적으로 엄격하기로 정평이 난 유럽업체와 기술을 제휴해 지난달부터 시제품 생산과 함께 공급계약 추진 등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태양광발전 모듈은 태양 빛을 받아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 전기를 생산하는 제품이다. 경동솔라는 일반주택과 건물에 손쉽게 설치 자가소비용 전기를 생산 할 수 있는 가로 세로 각 5인치 크기인 셀을 사용 75~100W의 전기를 생산하는 모듈제품과 세계적인 태양광발전 모듈 생산 소비 추세 변화에 따라 국내에서는 최초로 공간 및 시공비용 절감효과가 큰 6인치 크기인 셀을 사용 110~150W의 전기를 생산하는 모듈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태양광 모듈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확보를 위해 경동솔라는 설비분야 전문업체를 엄선 시공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국가스신문 이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