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3 신재생에너지포럼’출범
산자부, 한 중 일 등 13개국 참가… 한국이 의장국에 선출
산업자원부는 지난달 28일 신재생에너지 개발 협력을 위해 아세안(ASEAN)국가와 한국, 중국, 일본 등 13개국이 참가하는 ‘아세안+3 신재생에너지포럼’이 창설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지난해 8월 태국에서 개최된‘아세안+3 고위급 에너지협력체’(EPGG)회의에서 한국의 제안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첫 총회에서 한국이 만장일치로 의장국에 선출됐다.
총회에서는 ‘아세안+3’ 국가들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보급 정책에 대해 국가별 발표와 토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아시아 지역 국가에 상대적으로 부존량이 풍부한 바이오 분야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산자부측은 포럼이 앞으로 지속적인 정보교환을 통해 구체적인 국제공동연구 및 투자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신재생에너지분야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