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가스, GHP사업 진출한다.................................................................................................
가스산업신문(2003. 5.15)
삼성물산과 협약체결…종합정보시스템도 구축
인천도시가스가 GHP사업 추진,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등 가스수요개발은 물론 업무생산성 향상 및 경영혁신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도시가스(대표 김정치)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GHP보급 사업에 진출한다. 이와 관련 4월 중순경 국내 GHP공급업체인 삼성물산(대표 배종렬)과 공동 수요개발, 신기술 이전(공유) 등 GHP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도시가스는 먼저 본사 강당과 식당에 GHP 2대(16마력급 1대, 20마력급 1대)를 시범 설치(6월 시공)하고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설명회와 시연회를 갖는 등 GHP보급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4월부터 업무생산성 향상, 경영혁신 등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단위별 업무시스템을 통합 운영하는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사적 마스터플랜 구축 TF팀을 구성하고 GIS(지리정보시스템)와 MIS(경영정보시스템)의 통합방안에 대한 설계 및 로드맵 작성을 완료한 상태다. 지금은 총 400여 개가 넘는 세부항목에 대한 업무협의가 진행 중이며 8월경 통합시스템 구축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도시가스는 이미 GIS시스템과는 별개로 운영되던 인사, 급여, 회계, 자재관리 등 일부 시스템을 웹 환경으로 통합 구축해 운용 중에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시공업체 검사업무 예약시스템도 구축해 협력업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천도시가스는 또 인터넷빌링, 카드수납, 자동이체, 전자고지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개발에 착수했던 PDA를 이용한 무선검침시스템 구축도 완료, 현재 각 지역관리소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시범운영이 끝나면 개선점을 보완해 연말까지 미수금관리, 원-스톱(One-stop) 민원관리 서비스까지 확대 운용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GPS를 이용한 위치추적시스템 및 모바일시스템을 이용한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종합적 안전관리시스템(SMS)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