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안전기기 보급방안 마련된다.............................................
2003-05-07
차세대 안전기기 보급방안 마련된다 .......................................................................................... 가스산업신문(2003. 3.25) - 스안전기기 보급운동 질적 성장 '기대' /기초안전기기 보급확대 위한 대대적 운동도 - ◀한국가스안전공사 오홍근사장을 비롯 가스안전기기개발보급협의회의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기기 개발에 성공한 (주)극동기전의 한규동 이사가 차세대 안전기기인 마이컴미터의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가스안전기기 개발보급협의회(회장 오홍근)를 중심으로 차세대 가스안전기기인 마이컴미터의 보급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LPG시설의 가스안전기기 보급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보급시스템이 구축되며 9월에는 안전기기의 범국민적 보급풍토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도 이뤄진다. 가스안전기기 개발보급협의회는 25일 협의회를 통해 이 같은 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있는 한편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 개발이 완료돼 시판준비를 마친 한국형 마이컴미터가 참석위원들에게 소개됐으며 이 장비의 보급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까지 논의돼 주목받았다. 퓨즈콕 보급에 국한된 가스안전기기의 보급운동을 첨단가스안전기기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협의회는 마이컴미터 설치시 기능이 중복되는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와 자동식소화기를 대체할 수 있도록 관계규정을 개정하는 한편 6개월 주기로 의무화된 안전점검을 1년으로 축소하는 방안까지 검토키로 했다. 또 장기과제로 마이콤미터의 원격시스템을 개발,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이 사항이 정책적으로 반영될 경우 우리나라도 일본과 같은 다기능 가스안전계량기의 보급 활로가 열리게 되며 관련사고의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협의회는 올해 가스안전기기보급의 기본목표를 'LPG시설의 가스안전기기 보급 확대를 위한 체계적 보급시스템 구축'과 '범국민적 안전기기 설치풍토 조성'으로 설정하고 구체적인 보급목표도 함께 설정했다. 도시가스시설의 경우 올해 중 99.6%의 가스안전기기를 100%설치완료토록 하고 LP가스시설도 49.2%에서 60%까지 늘려나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으로 LPG안전공급계약제와 연계, 보급실적이 우수한 판매업소의 보험료를 현행 5%에서 10∼15%까지 확대하는 방안과 사고발생시 안전기기 미설치세대에 대해 보상금을 차감 지급토록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동시에 중앙정부, 지자체 및 수입사가 참여한 구체적인 가스안전기기 보급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며 오는 9월 대대적인 보급캠페인을 통해 보급운동의 붐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