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公, CE마킹 지원사업 본격 시행............................................................................................
가스산업신문(2003. 3. 7)
- 가스보일러 등 3종, 대행시험기관 지정 -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오홍근)가 국내 가스용품의 유럽진출을 돕기 위해 CE마킹 획득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공사는 지난 7일 시흥 본사 교육동 제2강의실에서 가스보일러, 이동식부탄연소기 및 배관용밸브 제조업체 등 관련업계를 대상으로 CE마킹 인증획득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공사가 튜브 코리아를 통해 가스보일러에 대한 CE마킹 시험기관으로 지정 받은데 이어 조만간 이동식부탄연소기 및 배관용밸브에 대해서도 추가 시험기관 지정을 앞둠에 따라 업무 시행에 앞서 이를 업계에 안내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유럽의 인정기준인 CE마킹제도 및 획득 절차를 설명하고 이를 위한 국내 지원제도 등을 안내함으로써 관련업계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에서 공사는 △가스연소기 지침(90/396/ECC) △압력기기 지침(97/23/EC) △CE마킹 인증획득 절차 △제출서류의 작성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고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해외규격 인증획득 지원자금이용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또한 가스보일러, 이동식부탄연소기 및 배관용 밸브 등에 대해서는 각 국의 시험가스 및 가스압력, 구조 및 재질, 국내 규격과의 차이점과 주요 성능시험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공사는 6일 물과 가스용 배관용밸브에 대한 CE마킹 대행시험에 대한 최종심사를 받았으며 이동식부탄연소기에 대해서도 대행시험기관 지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져 향후 국내 가스업계의 유럽진출을 위한 교두보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