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천연가스 연료油 전환 기술 개발(日, 석유공단과 이란 공동으로)................................... 가스산업신문(2003.2.11) 일본 석유공단은 이란의 국영 석유회사와 천연가스를 연료유로 전환하는 차세대 기술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천연가스를 원유와 마찬가지로 유조선으로 수송할 수 있고 휘발유나 등·경유와 같이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개발은 이란쪽이 연료유를 합성하는 촉매를 개발하고 일본 석유공단은 동양엔지니어링 등과 협력해 성능 평가와 운용 프로세스의 설계를 맞는다. 천연가스 연료유 전환기술은 천연가스에 열이나 압력을 걸어 연료유로 전환하는 기술로 전환 과정에서 유황이나 질소산화물(NOx)등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어 환경오염 물질을 대폭적으로 경감할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이 기술은 로얄더취 쉘이 남아프리카의 석유회사와 동남 아시아와 중동에서 시험적으로 사업화를 진행시키고 있지만 전환 효율면에 과제가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일본과 이란이 공동개발 하는 방법은 천연가스를 일산화탄소와 수소로 전환하는 프로세스를 생략하고 직접 연료유로 전환하는 방법으로 전환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경제성이 높은 기술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