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추석 명절대비 특별 안전점검 실시
2022-09-08

경남에너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증가하는 전통시장, 터미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 내 옹벽시설 등 지반 침하로 인한 가스누출 우려가 있는 구간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경남에너지는 또 제11호 태풍 힌남노와 관련해 강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가스공급시설 사고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취약시설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각 지역 안전관리팀은 비상근무 계획을 수립해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경남에너지는 공급권역 내 태풍이 완전히 통과한 시점에 지역별로 신속한 순찰을 통해 정압시설, M.O.V, 상습 침수지역의 배관매설부 침하 여부, 교량매달기 구간 등 공급시설 피해현황을 확인해 안정적 가스공급에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경남에너지 정회 대표는 "초강력 태풍임에도 가스시설에 큰 피해없이 안정적인 가스공급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대비를 통한 선제적 비상대응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연휴기간 마지막날까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