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지사장 이충경)는 19일 관내 ㈜서울도시가스, 대륜 E＆S, 인천도시가스 지사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 안전관리 강화 및 ESG 확산 실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시가스 최근 사고사례 및 동향 발표를 시작으로 도시가스 법령(코드) 개정에 따른 현장 적용시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도시가스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 19 해제로 인해 가스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점에서 크고 작은 공사가 늘어남에 따라 공급전 연결공사시 시공자의 안전 관리가 요구된다.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굴착공사로 인한 도시가스배관 손상사고가 여전히 도시가스 사고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상하수도·전기·건축공사 주변은 반드시 순찰해 EOCS(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 1644-0001)에 신고됐는지 확인하고 신고 시에는 매설배관 오체크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또한 CO 중독사고 예방에 대해서도 현장 적용성 높은 실질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내 도시가스사와 의견을 교환했다.

 

이충경 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장은 “굴착공사가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도시가스사가 협력해 굴착공사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라며 “최근 ESG경영 실천을 위해 우리지사와 도시가스 3사가 관내 공동배기구 특별점검 등을 실시해 가스안전 서비스 나눔 실천을 통해 국민들에 좀 더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