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G LAB, 가스앱과 서울시 통합에코 마일리지 연계, 시민을 위한 똑똑한 앱
2023-05-12

에너지 IT 기업 SCG LAB3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시, 5개 도시가스사(서울도시가스·대륜이엔에스·예스코·귀뚜라미에너지·코원에너지서비스)와 함께 시민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 플랫폼 가스앱에서는 지난 겨울 난방비 이슈에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도시가스사들과 직접 난방비 지원 이벤트를 진행해왔고, 올해 2월 기준 MAU(월 활성화 사용자) 100만을 넘음으로써 시민들로부터의 선호도를 증명했다. 이번 서울시 및 5개 도시가스사와의 MOU는 난방비 지원을 위해 통합에코 마일리지와 가스앱 캐시를 연계하는 업무 협약으로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은(가스앱, 통합에코 마일리지 동시 가입회원) 가스앱 캐시와 통합에코 마일리지를 합산하여 올해 6월말부터 가스요금을 직접 납부할 수 있게 된다. 가스앱의 실시간 요금 조회, 전월 사용량 비교 서비스 등 적정 사용량 지원 기능을 통해 고객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절약한 만큼 적립한 통합에코 마일리지를 가스앱 캐시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종합 에너지 플랫폼으로서의 가스앱이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해 시민 편익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가스앱은 코로나 시기부터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도시가스 업무 전반으로 확대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어, 비대면 안전전검, 비대면 전출입, 비대면 사용계약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하는 방향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한편 SCG LAB은 가스앱을 통한 환불 및 정산이 가능하도록 개발 중에 있다. 지난 겨울 난방비 인상에 맞추어 추가적인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 제도가 마련되었으며, 이에 따라 도시가스사의 효율적인 요금 환불 및 정산 프로세스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도시가스사가 별도의 시스템을 개발할 필요 없이 가스앱 고객에게 환불 및 정산을 가능케 하여 업무 및 민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모든 가스앱 이용사들에 본 기능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도 원스톱 환불 및 정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 이인근 본부장은 시민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유도한다는 통합에코 마일리지 취지와 가스앱의 서비스 목적이 서로 일치해 체결될 수 있었다.”고 이번 MOU에 대한 소감을 밝혔으며, “가스앱은 향후 도시가스뿐 아니라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정부 및 공공기관, 지자체 등과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연계해 갈 예정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에너지 지원 정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가스앱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서비스의 방향성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