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도시가스, 지역관리소 명칭 '고객센터'로 변경
2007-10-04
대한도시가스(대표 나성화)는 10월2일부터 안전관리 대행 업무를 수행해 왔던 지역관리소의 명칭을 '고객센터'로 변경했다. 이번 명칭변경은 고객지향적인 CS마인드를 고취시키고 고객에게 보다 친근감 있는 이미지로 접근하는 등 고객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회사의 공급권역 내 43개의 지역관리소는 2일부터 간판의 상호를 모두 고객센터로 전면 교체하고 고객센터의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종전의 지역관리소 업무를 총괄한 소장 명칭도 대표이사로 조정키로 했다. 또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그 동안 행정구역과 지역관리소 명칭이 서로 맞지 않은 성남9, 성남11, 성남12, 성남13은 분당지역임을 고려해 분당1, 분당2, 분당3, 분당4 고객센터로 각각 조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관리소라는 명칭이 고객으로부터 친근감도 떨어지고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잘 모르는 등 의미전달이 약한 것 같다”며 “10여년 이상 사용한 명칭을 바꾼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서비스 활동을 강화하고 이미지 개선을 위해선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