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사장 안병일)는 지난 6일 전임직원, 사·내외 유공자 및 유공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안전의 날 행사를 치뤘다.
안전의 날 행사는 서울도시가스의 가장 큰 안전행사로 지난 85년 5월6일 발생한 마포 서교동 가스폭발사고를 교훈 삼아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기 위한 계기 마련 차원에서 시작됐다.
또한, 안전결의를 통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안전관리를 실천하고 새 각오를 다짐하기 위한 행사로 사고발생일인 5월6일을 안전의 날로 정해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안전관리 유공자 사내표창부문에는 최우수직원으로 북부지사 최종덕 계장이, 우수지사로는 서부지사가 선정됐다. 협력업체 가운데 우수고객센터에 서부13 고객센터, 우수시공업체에 천대산업(주)가 선정돼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대외포상으로 특정사용시설 안전관리자,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 가스담당공무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소방서 등 유관단체 관계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안병일 사장은 기념사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무재해 무사고를 실현하고 공익기업으로서 사회적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고객감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 석유가스신문 2004.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