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자테니스 동호인들의 최대 규모인 '제6회 경동도시가스배 가스안전 여성테니스대회'가 14개 클럽 20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9월13일 문수체육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렸다.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와 울산광역시 여자테니스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여성테니스 대회는 울산 및 양산지역 테니스 동호인의 건강 증진, 건전한 여가선용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가스안전의식 고취를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6년째이다.
이번 대회는 울산·양산지역 14개 여자동호인클럽 20개 팀이 금배조와 은배조로 나누어 5복식 단체전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해 우승팀 진우클럽(A)팀이 패밀리클럽을 3-0으로 물리쳐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11개 팀이 출전하는 은배조는 4개조로 편성하여 로타리(B)가 병영클럽을 3-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로타리(B)는 2002년 1회 대회 우승이후 5년만에 우승컵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개회식에서 회사는 울산지역 중·고등학교 테니스부에 운동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