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대표 정충영)는 4월23일 경북 경산시 신천동에 신축한 ‘경산CNG충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공사에 들어가 총 35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경산 CNG충전소는 1,159㎡ 부지면적에 압축기 2대, 저장용기 4기, Dual 충전기 1기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 최대 120대를 충전할 수 있다.
정충영 대표는 “경산지역에 처음 세워진 경산 CNG충전소로 인해 인근 버스업체들의 CNG충전소 접근이 쉬워지고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경산지역의 천연가스버스 도입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 2000년 12월 성서 CNG충전소를 개소한 이래 경산충전소까지 총 8개의 CNG충전소(성서, 대곡, 매곡, 동호, 검단, 범물, 동명, 경산)를 주요 시내버스 차고지 및 회차지 인근에 건립해 버스업체들이 공해 유발이 심한 경유버스를 천연가스버스로 쉽게 전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