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대표 안병일)가 제9회 한경마케팅대상에서 마케팅 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가스를 파는 것이 아니고 안전을 판다’는 회사의 마케팅 철학이 소비자들에게 감동으로 다가선 것이다.
회사는 일찍이 현장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수립하기 위해 356억원을 투자, 5개 지사를 설립 타사대비 매년 50억원 이상의 비용을 투입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 휴일 등 취약기간의 비상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15명의 상황근무체계를 구축,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제일의 고객중심 경영원칙을 실천해오고 있다.
03년에는 가스안전공사로부터 통합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으며, 안전관리는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부서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 질 수 없다는 판단아래 재경, 총무, 인사, 영업 등 비기술직을 포함한 과장급이하의 전 직원에 대한 직무보수교육을 가스안전공사에 위탁 시행해오고 있다.
05년에는 신사옥 건립에 맞추어 최첨단의 상황통제시스템을 도입하고 안전관리 과학화와 예방안전관리체계의 확립을 위해 서울에너지환경연구소를 통해 IT기술을 접목한 신기술을 개발, 상용화하고 있다.
안병일 사장은 “온고지신의 인생철학을 바탕으로 선배의 경험과 후배들의 창의성을 결합시켜 가스안전관리 선진화와 안정공급,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 공급확대를 통해 고객편리 증진과 환경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