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대표 정연욱)와 지역난방공사가 2월26일 경남에너지 본사 회의실에서 집단에너지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진주혁신도시와 김해율하2지구의 CES(구역형집단에너지사업) 사업권 확보와 양사의 에너지 공급 체계에 대한 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하여 장기적으로 새로운 에너지사업에 대한 상생기반을 구축하기로 했으며 향후 예상되어지는 합작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기술, 정보, 인력 등을 적극 지원하고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회사가 지역난방공사와 공동추진하는 CES사업은 진주시 문산읍 금산면 126만여평에 조성되는 진주혁신도시에 대한 집단에너지사업으로 이곳에는 1만3000세대의 공동주택 및 주택공사 등 업무.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김해 율하2지구의 경우 37만여평에 7400세대 가량의 공동 및 단독주택이 오는 2012년까지 건설될 계획의 택지개발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