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도시가스(대표 나성화)는 IT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오는 2월5일부터 시스템의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IT재해복구시스템은 천재지변 및 비상재해 등으로 인한 전산시스템의 물리적 손상이나 소실 등이 발생하더라도 제2의 전산시스템 가동으로 전산업무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IT재해복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진행됐는데 1단계는 원격지인 경기지사(성남)에 제2전산실 공간을 확보하고 전산실 기반공사 및 전산보조설비 설치공사를 진행해 2006년 7월 완료했으며, 2단계는 재해복구 솔루션의 선정 및 서버시스템 도입단계로 진행됐다.
특히 전산환경에 맞는 재해복구 방식 및 솔루션의 선정과정은 IT직원들의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최소의 비용으로 완벽하게 재해복구 시스템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회사 관계자는 "IT재해복구시스템 구축으로 기존 전산시스템이 천재지변 등으로 인해 다운되더라도 제2전산실에 구축된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가동됨으로써 전산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라며 "대 고객서비스의 지속성 보장을 통한 고객 신뢰도 제고 및 대외 기업 신뢰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