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는 1월8일 가스누출 사고를 대비한 동절기 전사원 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송재호 사장의 비상상황 발령으로 시작된 이번 비상훈련은 박스형 밸브실 플랜지 균열 및 사용자 공급관 굴착공사로 인한 가스누출 등 2개의 상황이 동시에 발생하는 가상 시나리오에 의해 실시됐으며, 중압 오인 천공으로 인한 가스공급중단 조치에 대한 시범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신속.정확한 상황전파와 안전보호구 착용, 긴급복구 장비와 인력 출동, 대민홍보 등 만약의 비상사태에 대비한 신속한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송재호 대표는 "2007년 한해를 시작하는 시점에 안전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자는 의미에서 비상훈련을 실시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불가피하게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적, 물적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비상대층 체계를 상시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